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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보고싶지 않은 출연자가 한 명 눈에 띄네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했던 현정화씨 sabbath7777 2018.11.06 2275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한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바로 이 중요한 시점에
굳이 현정화씨를 출연시켜야 했습니까?
게다가 혈중알콜농도 0.2%라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결국 사고까지 낸 사람을? (이 사고로 부상자 발생함)

더욱 기가 막힌 건
저 사람이 이후 미디어에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그 동안 정신 없이 바빴는데 잠시 쉬라고 그런 일이 벌어졌나보다" 라고 밝히고 있네요.

타인을 사망케할 수도 있는 중범죄를 저질러 놓고 그걸 일종의 휴식의 기회로 생각한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 겁니까?
게다가 자기 스스로 저질러 놓고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
박 아무개씨가 잘 하던 일종의 '유체이탈 화법'인가요?

기자의 왜곡 없이 정말 본인이 저렇게 얘기했다면
타인에 대한 미안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걸 오로지 자신에게 닥친 시련 정도로 치부하는
대단히 이기적이고 뻔뻔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될 겁니다.
자기가 얼마나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건지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는 얘기인 거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말하지만
정도(기준치) 이상의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행위는
그 자체로 이미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것이란
사회적 인식이 이제는 당연하게 정착되어야 하며,
그걸 어긴 자들에겐, 뼈저리게 책임을 느낄 만한 모진 비난과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자에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강력한 처벌이 따라야 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들에겐
최소 10년 이상의 TV 출연 금지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작 3~4년 후에 슬금슬금 TV에 얼굴을 들이미는 모습. 정말 보고 싶지 않습니다.
이건 당사자의 비양심도 문제지만
방송 제작진의 문제가 더 크지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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