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폐교가 된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이 학교가 폐교되기 직전 한 아이가 옥상에서 떨어져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 학교에서는 알 수 없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났고 아이들과 선생님까지 모두 학교에 나오길 거부하면서 폐교되고 마는데. 얼마 뒤, 발길이 끊긴 이 폐교를 작업실로 개조해 사용하겠다는 화가 문성우가 찾아온다. 성우는 학교를 돌보던 소사 아저씨 대성과 긴밀한 과계를 유지하며 폐교에서의 작업을 계속해 나가던 중 귀신을 만나게 되고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