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재력가인 남편의 도움으로 한의원을 개업하는 젊고 매력적인 아내, 그리고 따뜻한 그녀의 가족들. 그러나 그녀는 아무도 모르는 거액의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아내의 신상정보가 모두 거짓이며 지인들 또한 역할대행을 통해 고용된 도우미였을 알게 된 남편은 아내의 진심어린 참회에 용서를 선택한다. 그러나 타고난 낭비벽을 억제하지 못하고 다시 사채를 받아쓰는 아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아내는 자신을 용서해준 남편의 등에 칼을 꽂기로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