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진짜사랑 리턴즈> 2화 헬리콥터맘의 비밀
15년 전 이혼을 하고 남매를 키우는 유정은(49세)씨. 보험설계사인 그녀는 일하는 틈틈이 아들(김현수,中2)의 방과 후 스케줄을 챙긴다. 아들을 혼자 두면 불안한 그녀. 일명 헬리콥터맘의 증세를 보이는데, 그런 그녀가 못마땅한 딸 미림! 고 3 수험생인 자신은 늘 뒷전이고 동생만 챙기는 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림은 자신의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묻는 동생에게 노트북을 아예 가지라며 주게 된다. 생전 처음 자신의 노트북을 갖게 된 현수는 컴퓨터로 게임을 시작하고 그 때부터 모자 사이에 갈등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갈등은 정은 씨가 pc방에 간 아들을 보고 이성을 잃는 데서 절정을 이루는데!
남매는 생전 처음 보는 엄마의 과격한 행동에 할 말을 잃고, 엄마가 게임을 유난히 싫어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지금껏 몰랐던 엄마의 끔찍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